侑侑週記-你照亮我星球

[뉴스엔 황혜진 기자]

'보고싶다' 윤은혜가 박유천에게 마음을 열었다.

이수연(조이 역/윤은혜 분)은 1월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극본 문희정/연출 이재동) 16회에서 한정우(박유천 분)의 진심을 깨닫고 본격적으로 애정을 표현하기 시작했다.

이수연은 자신을 죽음의 위기에 처하게 한 장본인이 한정우의 아버지 한태준(한진희 분)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일부러 모른 척 했다. 이수연은 자신을 걱정해 자신의 집으로 찾아온 한정우를 본 뒤 냉장고에서 물을 꺼내 마시며 한정우에게 애써 태연한 척 했다.

한정우는 "해리 나쁜 놈. 아프다는 핑계로 기대고 한 주먹도 안 되는 놈이. 너도 혼나야 돼. 무슨 일 생기면 나한테 전화해야지. 휴대폰 팽개치고 여길 와? 아무 일 없었으니까 한 번만 봐준다"고 속삭였다.

이수연은 "죄 졌어? 크게 말해"라고 말했다. 이에 한정우는 "작전인데? 예전에 네 목소리가 작았잖아. 그래서 궁금해서 자꾸 쳐다보게 되더라. 너한테 배운 거야"라고 설명했다.

이수연이 "경찰 그만 뒀다는 건 무슨 말이야?"라고 묻자 한정우는 "그게 서장이 말도 안 되는 소리하잖아. 그래서 그만 뒀어"라고 둘러댔다. 이에 이수연은 믿을 수 없다는 듯 "그게 다야? 천하의 한정우가 그것 때문에 경찰을 그만뒀다고?"라고 되물었다.

‘想你’一劇 秀妍終對正宇敞開心扉

1月2日播放的想你16集中，秀妍對韓正宇表明了真心。

李秀妍雖然知道致使自己陷入死亡危机的罪魁禍首是韓正宇的父親韓太俊，但仍然裝作不知。韓正宇為确定李秀妍安危跑來秀妍家，秀妍看到這樣的正宇，喝了一杯冰水，以便得以泰然的面對正宇。

韓正宇說：harry是個坏蛋，總用不舒服做借口，又不能真給他一拳。你也可以教訓他。有神馬事的話，給我打電話。怎麼不拿手机就到這兒來了？還好沒什麼事，就當來看你一眼了。

秀妍說：你犯什麼錯了嗎？聲音大點說話。

正宇：要打架嗎？之前你聲音也不是很小。所以總是擔心，時不時還要看下你，全是跟你學的。。

秀妍：你怎麼不做JC了？

正宇：還不是所長不說人話，所以就不做了。

听了正宇的話，秀妍有些不相信。問道：這就是全部原因？天下第一的韓正宇竟然為這個不做**了？

正宇：我明天就回家了，父親的家。理由是。。。等我們倆人一起時，我在告訴你。

秀妍安定了下自己的心，向正宇問道：正宇啊，你父親是一個怎樣的人啊？

正宇：最愛錢，就像你媽媽一樣，不是開玩笑哦，真的是愛錢。為了守住那些錢，什麼都做不了的人。為了那些錢，沒見他去旅游，也沒見他駕著好車興高彩烈的去兜風。兒子離家出走，也因為錢，沒有時間去找兒子。。這就是我父親，我有這樣一個父親，是不是很可怜？

看到正宇的摸樣，秀妍袒露心扉：韓正宇，以后你不用安慰我了。你家很大吧？風呼呼的吹。。。如果想流淚（難過），任何時候都可來我這，我安慰你。。。